뉴욕 침공의 주범 로키는 아스가르드의 지하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5천 년마다 9개의 세상이 일렬로 정렬되는 '컨버전스' 시기가 다가오고, 태초의 어둠인 '에테르(리얼리티 스톤)'가 깨어납니다. <토르: 다크 월드>는 강력한 적 말레키스에 맞서기 위해, 어제의 적이었던 동생 로키와 손을 잡아야만 하는 토르의 딜레마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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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Studios
Chapter 1. 리얼리티 스톤과 어머니의 죽음
이 영화는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리얼리티 스톤(에테르)'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립니다. 액체 형태로 현실을 조작하는 이 강력한 힘은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의 몸에 기생하게 되고, 이를 노린 다크 엘프의 침공으로 토르의 어머니 프리가가 희생됩니다. 마법으로 적을 교란하며 끝까지 제인을 지키다 전사한 프리가의 장례식 장면은 아스가르드의 웅장함과 슬픔을 동시에 보여주는 명장면입니다.
Chapter 2. 믿을 수 없는 형제의 동맹
토르는 아스가르드를 몰래 빠져나가기 위해 감옥에 있는 로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나를 믿지 마"라고 말하는 로키와, 그럼에도 그를 데려가야 하는 토르. 두 형제의 티키타카는 영화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로키가 토르를 위해 희생하는(척하는) 장면에서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지만, 그는 결국 오딘으로 변신해 왕좌를 차지하는 대반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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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형제의 위태로운 줄타기
Final. 콜렉터와 인피니티 스톤
쿠키 영상은 MCU의 큰 그림을 보여줍니다. 아스가르드의 전사들은 위험한 에테르를 '콜렉터'에게 맡깁니다. "테서랙트도 있는데 두 개를 같이 두는 건 위험하다"는 이유였죠. 에테르를 받은 콜렉터가 "하나는 얻었고, 이제 다섯 개 남았군"이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은, 타노스가 모으게 될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예고하는 중요한 떡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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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어도 동맹은 가능하다.
공통의 적과, 지켜야 할 여인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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