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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필름 아카이브

[OTT 필름] Case.23 마블 MCU 타임라인 17. 스파이더맨: 홈커밍 줄거리 결말 해석: 슈트보다 중요한 것

by 아키비스트 202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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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져스 멤버들과 싸웠던 짜릿한 경험(시빌 워) 이후, 피터 파커에게 학교생활은 너무나 시시하게 느껴집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빨리 어른이 되어 세상을 구하고 싶은 15살 소년과, 그를 보호하려는 멘토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어리고 미숙하지만, 그래서 가장 '친절한 이웃'다운 스파이더맨의 유쾌한 성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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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Pictures / Marvel Studios

Chapter 1.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피터는 토니가 준 최첨단 슈트에 의존하여 무모하게 빌런 '벌처'를 쫓다가 대형 사고(여객선 반토막 사건)를 칩니다. 이에 실망한 토니는 슈트를 압수하며 뼈아픈 조언을 남깁니다.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욱 슈트를 가져선 안 돼." 이는 <아이언맨 3>에서 토니가 깨달았던 교훈을 피터에게 전수하는 장면이자, 피터가 '장비빨'이 아닌 자신의 힘과 책임감을 자각하게 만드는 핵심 사건입니다.

Chapter 2. 생계형 빌런 벌처와 평범한 일상의 공포

빌런 벌처(아드리안 툼즈)는 세계 정복을 꿈꾸는 거창한 악당이 아닙니다. 그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벤져스 잔해를 주워 무기를 만드는, 뒤틀린 가장입니다. 그가 피터의 짝사랑 상대인 리즈의 아버지였다는 반전이 밝혀지는 차 안에서의 대화 씬은, 화려한 액션 없이도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만들어냅니다. 영웅의 삶과 평범한 학생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피터의 고뇌가 극대화되는 지점입니다.

📸 SCENE STEALER COLLECTION

▲ 쫄쫄이 옷을 입은 10대 소년의 가장 용감한 선택

Final. 어벤져스 제안을 거절하다

피터는 자신의 힘으로 벌처를 막아내고, 토니에게 인정받아 어벤져스 합류를 제안받습니다. 하지만 피터는 이를 정중히 거절합니다. "누군가는 땅을 지키는 '다정한 이웃'도 있어야 하잖아요." 화려한 영웅의 길 대신 평범한 사람들을 지키는 길을 택한 피터의 성장은 그를 진정한 히어로로 완성시킵니다. (물론, 메이 숙모에게 정체를 들키는 엄청난 쿠키 영상이 기다리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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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가 없어도 넌 스파이더맨이야.
소년은 그렇게 멘토의 그늘을 벗어났다."

- Review by Edi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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