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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제25강 - 물드는 것을 경계하고, 순수함을 칭송하다 (墨悲絲染, 詩讚羔羊) 📖 천자문 공부방: 제25강 - 환경의 중요성과 순수함墨悲絲染(묵비사염), 詩讚羔羊(시찬고양)오늘 함께 공부할 25강입니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따라 쉽게 변하기도 하고(물들다), 반대로 꿋꿋하게 자신의 순수함을 지키기도 합니다. 옛 성인들이 '무엇에 물들 것인가'를 두고 어떤 가르침을 남겼는지 알아봅니다.49. 마흔아홉 번째 구절: 묵비사염 (墨悲絲染)"묵자는 실이 물드는 것을 슬퍼했다"사람이 나쁜 환경이나 습관에 물드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한자훈음의미 분석墨먹 묵먹, 검다, 묵자(사람 이름)悲슬플 비슬퍼하다, 비애絲실 사실, 명주실染물들 염물들다, 염색하다, 감염되다춘추전국시대 사상가 묵자(墨子)는 염색가게 앞을 지나다가, 본래 하얗던 실이 파란색, 노란색으로 한 번 물들면 다시는 본래의.. 2026. 1. 22.
천자문 공부방: 제24강 - 지킬 수 있는 약속과 넓은 도량 (信使可覆, 器欲難量) 📖 천자문 공부방: 제24강 - 지킬 수 있는 약속과 넓은 도량信使可覆(신사가복), 器欲難量(기욕난량)지난 23강에서 남의 험담과 자기 자랑을 경계했습니다. 오늘 24강에서는 타인에게 신뢰를 얻는 방법인 '지킬 수 있는 약속'과 존경받는 사람의 조건인 '넓은 마음의 그릇'에 대해 이야기합니다.47. 마흔일곱 번째 구절: 신사가복 (信使可覆)"믿음(약속)은 실천할 수 있게 해야 한다"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예 하지 말라는, 신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한자훈음의미 분석信믿을 신믿다, 편지, 신표, 약속使부릴/하여금 사시키다, ~하게 하다, 사신可옳을 가옳다, 가능하다, 가히覆다시/뒤집을 복되풀이하다, 덮다, 실천하다약속(信)은 반드시 뒤집어 보아도(覆) 거짓이 없고 실천이 가능해야(可) 한다는 뜻입니다. 순.. 2026. 1. 22.
천자문 공부방: 제23강 - 말조심과 겸손의 미덕 (罔談彼短, 靡恃己長) 📖 천자문 공부방: 제23강 - 말조심과 겸손의 미덕罔談彼短(망담피단), 靡恃己長(미시기장)지난 22강에서 실수를 고치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오늘 23강에서는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철칙, '뒷담화 금지'와 '잘난 척 금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45. 마흔다섯 번째 구절: 망담피단 (罔談彼短)"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인간관계 파탄의 주범, 험담을 경계하는 가르침입니다.한자훈음의미 분석罔없을/말 망없다, ~하지 마라(금지), 그물談말씀 담말하다, 이야기하다, 담화彼저 피저것, 상대방, 남短짧을 단짧다, 단점, 허물나 아닌 다른 사람(彼)의 부족한 점(短)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罔談)는 뜻입니다. 남을 깎아내린다고 해서 내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입은 화를 부르는 .. 2026. 1. 22.
12. [희곡 x 클래식] 실러 x 베르디 <돈 카를로> [희곡 x 클래식] 왕관의 무게와 비극적 사랑,실러와 베르디의 아들의 약혼녀와 결혼해버린 아버지.새어머니가 된 여인을 사랑하는 왕자.스페인 제국의 전성기, 화려한 왕관 뒤에 숨겨진가장 고독하고 비극적인 왕실의 스캔들을 만납니다.📚 작품 정보• 원작: 프리드리히 실러의 희곡 • 음악: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 배경: 16세기 스페인 펠리페 2세 시대1. 얽히고설킨 비극: 아버지 vs 아들이 작품의 갈등 구조는 막장 드라마보다 더 지독합니다. 스페인의 왕자 돈 카를로는 프랑스 공주 엘리자베타와 정략결혼을 약속하고 서로 첫눈에 반합니다.하지만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약으로 인해, 엘리자베타는 카를로의 아버지인 국왕 필리포 2세와 결혼하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연인에서 '새어머니와 의붓아들' 사이가 된 두 남녀.. 2026. 1. 22.
11. [희곡 x 클래식] 실러 x 로시니 <윌리엄 텔> [희곡 x 클래식]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실러와 로시니의 "따다단 따다단 따다단 따단~"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팡파르의 주인공!독일의 문호 프리드리히 실러가 쓴 자유를 향한 투쟁기와로시니의 웅장한 음악이 만난 스위스의 영웅 서사시를 소개합니다.📚 작품 정보• 원작: 프리드리히 실러의 희곡 • 음악: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 주제: 압제에 맞선 민중의 단결과 자유1. 전설이 된 명장면: 사과를 쏘다14세기,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스위스. 악독한 총독 '게슬러'는 광장에 자신의 모자를 걸어두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절을 하라고 강요합니다.스위스의 명사수 윌리엄 텔이 이를 거부하자, 게슬러는 잔인한 명령을 내립니다."네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활로 쏘아라.성공하면 살려주겠지만, 실패.. 2026. 1. 22.
10. [희곡 x 클래식] 위고 x 베르디 <리골레토> [희곡 x 클래식] 왕의 광대가 부르는 비극적 복수,위고와 베르디의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금지된 희곡.오페라의 황제 주세페 베르디가 만든 드라마틱한 선율.방탕한 군주와 꼽추 광대, 그리고 비극적인 부성애를 다룬오페라 역사상 가장 슬픈 복수극을 만나봅니다. 📚 작품 정보• 원작: 빅토르 위고의 희곡 • 음악: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 주제: 권력의 타락과 빗나간 복수가 부른 비극1. 원작의 수난: 상연 금지 당한 문제작빅토르 위고의 원작 희곡 는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의 방탕한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이유로 초연 다음 날 상연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이 작품은 왕실을 모독하고 있다!"- 당시 검열관들의 평가베르디는 이 강력한 드라마에 매료되어 오페라로 만들고 싶어 했지만,.. 2026.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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