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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78강 - 으뜸가는 산 태산, 제사를 지내는 운정
嶽宗泰岱(악종태대), 禪主云亭(선주운정)

78강부터는 중국의 명산과 유적지를 여행합니다.
그 첫 번째 목적지는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라는 시조로 유명한 태산입니다. 역대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장소입니다.
155. 백쉰다섯 번째 구절: 악종태대 (嶽宗泰岱)
"오악의 마루(으뜸)는 태산이다"
중국의 5대 명산(오악) 중에서도 동쪽의 태산을 최고로 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嶽 | 큰 산 악 | 큰 산, 오악 |
| 宗 | 마루 종 | 마루, 으뜸, 조상 |
| 泰 | 클 태 | 크다, 편안하다, 태산 |
| 岱 | 대산 대 | 대산(태산의 다른 이름) |
중국의 오악(五嶽) 중에서 으뜸(宗)이 되는 산은 동악인 태산(泰, 岱)입니다. 옛날부터 해가 뜨는 동쪽을 신성시했기 때문에 태산을 모든 산의 맏형으로 여겼습니다.
156. 백쉰여섯 번째 구절: 선주운정 (禪主云亭)
"선제(제사)는 운과 정에서 주로 하였다"
태산 주변의 작은 산에서 땅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습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禪 | 터 닦을 선 | 터 닦다, 사양하다, 제사 지내다 |
| 主 | 주인 주 | 주인, 주관하다 |
| 云 | 이를 운 | 이르다, 운산(산 이름) |
| 亭 | 정자 정 | 정자, 정산(산 이름) |
고대 황제들은 태산 꼭대기에서 하늘에 제사(봉, 封)를 지내고, 태산 아래에 있는 작은 산인 운산(云)과 정산(亭)에서는 땅에 제사(선, 禪)를 주관했습니다(主). 이를 합쳐서 '봉선(封禪) 의식'이라고 합니다.
📝 제78강을 마치며
태산은 단순히 높은 산이 아니라, 하늘과 땅을 잇는 성스러운 공간이었습니다. 황제들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국태민안을 빌었던 것이죠.
명산 다음은 험준한 요새입니다. 다음 79강에서는 만리장성의 관문과 전략적 요충지를 다룬 '안문자새 계전적성(雁門紫塞 鷄田赤城)'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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