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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107강: 현가주승(弦歌酒膡) 접배거상(接杯擧觴) 뜻과 해석 (풍류와 소통의 연회 문화)

by 아키비스트 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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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107강 - 거문고 타고 노래하며 술잔을 나누다

弦歌酒膡(현가주연), 接杯擧觴(접배거상)

106강에서 푹 쉬었으니, 107강에서는 즐겁게 노는 시간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모여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 부르며 술잔을 기울이는 풍류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213. 이백열세 번째 구절: 현가주연 (弦歌酒膡)

"거문고 타고 노래하며, 술과 안주를 즐긴다"

음악과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연회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弦 시위 현 시위, 악기 줄, 거문고 타다
歌 노래 가 노래, 노래하다
酒 술 주 술, 잔치
膡 대접할 연(선) 대접하다, 안주, 음식

줄(弦) 있는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歌)를 부르며, 술(酒)과 안주(膡)를 곁들입니다. 눈과 귀,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의 한 장면입니다.

214. 이백열네 번째 구절: 접배거상 (接杯擧觴)

"작은 술잔을 접하고 큰 술잔을 든다"

술잔을 주고받으며 흥이 무르익습니다.

한자 훈음 의미
接 이을 접 잇다, 접하다, 대접하다
杯 잔 배 잔, 술잔(작은 잔)
擧 들 거 들다, 일으키다, 추천하다
觴 잔 상 잔, 술잔(큰 잔)

작은 술잔(杯)을 서로 주고받고(接), 흥이 오르면 큰 술잔(觴)을 높이 들어(擧) 건배를 제의합니다. 격식은 차리되 즐거움을 나누는 연회의 모습입니다.

📝 제107강을 마치며

음주가무(飮酒歌舞)는 예나 지금이나 빠질 수 없는 유흥입니다. 하지만 옛사람들은 술자리에서도 '예(禮)'를 잃지 않았습니다.
흥이 오르면 춤을 춰야겠죠? 다음 108강에서는 기쁨에 겨워 손발을 움직이는 모습, '교수돈족 열예차강(矯手頓足 悅豫且康)'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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