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했습니다. 절반의 생명이 먼지가 되어 사라진 지 5년, 살아남은 영웅들은 상실감 속에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을 견디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단 1%의 가능성을 위해 다시 한번 뭉친 어벤져스의 마지막 사투를 그립니다. 2008년 <아이언맨>부터 시작된 11년의 대서사시를 가장 우아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짓는, 마블 팬들에게 바치는 거대한 헌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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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Studios
Chapter 1. 시간 강탈 작전과 치유의 여정
양자 영역에서 빠져나온 앤트맨의 아이디어로 영웅들은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빌려오는 '시간 강탈 작전'을 세웁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임무 수행을 넘어 영웅들이 자신의 과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토니는 젊은 시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를 만나 진심을 나누고, 토르는 어머니 프리가를 만나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습니다.
Chapter 2. "Avengers, Assemble!"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부서진 캡틴의 방패 뒤로 스파크가 튀며 포털이 열립니다. 부활한 영웅들이 속속 도착하고 묠니르를 든 캡틴 아메리카가 마침내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는 순간, 극장에는 환호성과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마블 팬들이 10년간 상상해 온 최고의 앙상블이자, 영화사(史)에 영원히 남을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 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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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기에 더욱 위대했던 우리들의 일시정지
Final. "나는 아이언맨이다"
11년 전 이 한 마디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남자는 마지막 순간에도 같은 말을 남기며 타노스를 소멸시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토니 스타크의 희생은 그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는 방패를 내려놓고 평범한 인간 스티브 로저스로서 페기 카터와의 마지막 춤을 완성합니다. 1세대 어벤져스와의 작별은 깊은 여운과 함께 '3000만큼의 사랑'을 우리 가슴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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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완벽한 이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11년간 우리의 우주를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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