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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2강 - 하늘의 질서 (日月盈仄, 辰宿列張)

by 쭈야야 202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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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2강 - 해와 달, 밤하늘의 별자리

日月盈昃(일월영측), 辰宿列張(진숙열장)

1강에서 우주가 열렸다면, 2강에서는 그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볼 차례입니다.
매일 뜨고 지는 해와 달,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움직임을 배워봅니다.


3. 세 번째 구절: 일월영측 (日月盈昃)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은 차고 기운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태양, 낮, 하루
달, 밤, 한 달
가득 차다, 풍요롭다
기울 (해가) 기울다, 지다

태양은 중천에 떴다가 서쪽으로 기울고(昃), 달은 보름달처럼 가득 찼다가(盈) 다시 이지러집니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가득 차면 반드시 기운다는 자연의 섭리와 인간사의 겸손함을 동시에 가르쳐 줍니다.

4. 네 번째 구절: 진숙열장 (辰宿列張)

"별자리가 밤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다"
한자 훈음 의미
별, 때(시간), 용(띠)
宿 / 별자리 별자리, 묵다, 숙박
벌릴 줄 짓다, 늘어서다
베풀 넓게 펴다, 주장하다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수많은 별(辰)과 별자리(宿)들이 질서 정연하게 줄지어(列) 넓게 펼쳐져(張) 있습니다. 옛사람들은 이 별자리를 보며 계절의 변화와 농사의 때를 알았습니다.

📝 제2강을 마치며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과 별이 세상을 비춥니다. 이들의 움직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됩니다.

이제 우주 이야기는 1, 2강으로 마치고, 3강부터는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계절의 변화(추위와 더위)'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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