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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3강 - 계절의 변화와 수확의 기쁨
寒來暑往(한래서왕), 秋收冬藏(추수동장)

1강과 2강에서 하늘과 땅, 해와 달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늘 3강에서는 그 자연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사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농사)를 배웁니다.
5. 다섯 번째 구절: 한래서왕 (寒來暑往)
"추위가 오면 더위가 간다"
계절은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寒 | 찰 한 | 차다, 춥다, 떨다 |
| 來 | 올 래(내) | 오다, 부르다, 위로하다 |
| 暑 | 더울 서 | 덥다, 더위 |
| 往 | 갈 왕 | 가다, 향하다, 옛날 |
겨울의 추위(寒)가 오면(來) 여름의 더위(暑)는 물러갑니다(往). 반대로 더위가 오면 추위가 물러가지요. 음양의 조화로 사계절이 빈틈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를 설명합니다.
6. 여섯 번째 구절: 추수동장 (秋收冬藏)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갈무리한다(저장한다)"
자연의 흐름에 맞춰 인간이 해야 할 일입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秋 | 가을 추 | 가을, 결실, 근심 |
| 收 | 거둘 수 | 거두다, 익다, 체포하다 |
| 冬 | 겨울 동 | 겨울, 동면 |
| 藏 | 감출 장 | 감추다, 저장하다, 곳간 |
봄에 씨 뿌리고 여름에 가꾼 곡식을 가을(秋)이 되면 거두어들이고(收), 추운 겨울(冬)이 오면 창고에 저장(藏)하여 다음 해를 준비합니다.
때에 맞춰 부지런히 일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 제3강을 마치며
자연은 어김없이 계절을 바꾸며 우리에게 '때(Timing)'를 알려줍니다.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며, 거둘 때 거두는 것이 순리대로 사는 삶입니다.
다음 4강에서는 윤달과 윤년의 원리를 담은 '윤여성세 율려조양(閏餘成歲 律呂調陽)'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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