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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42강 - 화목한 가정, 따르는 부부 (上和下睦, 夫唱婦隨)

by 쭈야야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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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42강 - 화목한 가정, 따르는 부부

上和下睦(상화하목), 夫唱婦隨(부창부수)

41강에서 사회의 질서를 배웠다면, 42강가정의 화목입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처럼, 집안이 평안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법입니다. 화목한 가정의 비결을 알아봅니다.


83. 여든세 번째 구절: 상화하목 (上和下睦)

"위에서 온화하면 아래는 화목하다"

윗사람의 태도가 집안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위, 윗사람, 오르다
화할 화하다, 온화하다, 화목하다
아래 아래, 아랫사람, 내리다
화목할 화목하다, 친목

부모나 윗사람(上)이 온화하고 자애롭게(和) 대하면, 자식이나 아랫사람(下)은 자연스럽게 공경하고 화목(睦)해집니다.
일방적인 복종이 아니라, 윗물의 온화함이 먼저라는 뜻입니다.

84. 여든네 번째 구절: 부창부수 (夫唱婦隨)

"남편이 선창하면 아내는 따른다"

부부가 서로 뜻을 맞추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지아비 남편, 사내
부를 부르다, 선창하다, 주창하다
며느리/아내 아내, 부인, 며느리
따를 따르다, 추종하다, 즉시

남편(夫)이 앞에서 이끌고(唱), 아내(婦)가 뒤에서 따르면(隨) 가정에 불화가 없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복종보다는, 서로 손발이 척척 맞는 부부의 화합을 노래하는 말로 자주 쓰입니다. "그 남편에 그 아내(비슷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죠.

📝 제42강을 마치며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집안이 화목해야 밖에서의 일도 잘 풀리는 법입니다.
오늘 배운 '상화하목'과 '부창부수', 우리 집은 어떤 모습인지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요?

화목한 가정에서는 교육도 남다르겠죠? 다음 43강에서는 자녀 교육의 모범, '외수부훈 입봉모의(外受傅訓 入奉母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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