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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53강 - 낙양과 장안, 천하의 명당
背邙面洛(배망면락), 浮渭據涇(부위거경)

지난 52강에서 동경(낙양)과 서경(장안)을 소개했습니다.
오늘 53강에서는 이 두 도시가 왜 명당인지 지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산과 강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완벽한 입지를 묘사합니다.
105. 백다섯 번째 구절: 배망면락 (背邙面洛)
"북망산을 뒤에 지고, 낙수를 앞에 두고 있다"
동경인 낙양(洛陽)의 지리적 위치를 설명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背 | 등 배 | 등, 뒤, 등지다, 배신하다 |
| 邙 | 산 이름 망 | 북망산(낙양 북쪽의 산) |
| 面 | 낯 면 | 얼굴, 앞, 향하다 |
| 洛 | 물 이름 락(낙) | 낙수(낙양 남쪽의 강) |
낙양은 뒤(북쪽)로는 북망산(邙)을 등지고(背), 앞(남쪽)으로는 낙수(洛) 강을 마주 보고(面) 있습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명당입니다.
106. 백여섯 번째 구절: 부위거경 (浮渭據涇)
"위수에 뜨고(접하고), 경수에 의거했다"
서경인 장안(長安)의 지리적 위치를 설명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浮 | 뜰 부 | 뜨다, 떠다니다, 믿음성이 없다 |
| 渭 | 물 이름 위 | 위수(강 이름) |
| 據 | 의거할 거 | 의거하다, 기대다, 근거, 웅거하다 |
| 涇 | 통할/물 이름 경 | 경수(강 이름), 통하다 |
장안은 위수(渭)가 흐르는 곳에 배를 띄우고(浮, 접하고), 경수(涇)라는 강에 의지하여(據) 자리를 잡았습니다.
두 개의 큰 강이 흘러 물자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한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제53강을 마치며
낙양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배산임수의 땅이고, 장안은 두 강이 만나는 풍요의 땅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수도가 되려면 이처럼 지리적인 이점이 필수적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명당에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으리으리한 궁궐을 지어야겠죠? 다음 54강에서는 궁궐의 웅장한 모습을 묘사한 '궁전반울 누관비경(宮殿盤鬱 樓觀飛驚)'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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