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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54강 - 하늘을 찌를 듯 웅장한 궁궐 (宮殿盤鬱, 樓觀飛驚)

by 쭈야야 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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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54강 - 하늘을 찌를 듯 웅장한 궁궐

宮殿盤鬱(궁전반울), 樓觀飛驚(누관비경)

53강에서 수도의 입지를 살펴봤습니다.
오늘 54강에서는 그곳에 지어진 궁궐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빽빽하게 들어찬 건물들과 하늘을 날아오를 듯 높은 누각들의 웅장함을 상상해 보세요.


107. 백일곱 번째 구절: 궁전반울 (宮殿盤鬱)

"궁전이 서리고 울창하다"

궁궐 건물이 숲처럼 빽빽하고 웅장하게 들어선 모습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집, 궁궐, 대궐
殿 전각 큰 집, 궁전, 둔덕
서릴/소반 서리다(구불구불하다), 소반, 받침
답답할/울창할 울창하다, 무성하다, 답답하다(우울)

임금이 사는 궁전(宮殿)서려 있고(盤, 넓게 퍼져 있고) 울창하다(鬱, 빽빽하다)는 뜻입니다. 건물이 한두 채가 아니라 숲을 이룰 정도로 규모가 크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장관을 묘사했습니다.

108. 백여덟 번째 구절: 누관비경 (樓觀飛驚)

"누각과 관대가 날아오를 듯하여 놀랍다"

높이 솟은 건물들이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친 듯합니다.

한자 훈음 의미
다락 루(누) 다락, 망루, 층집
보다, 망루(높은 건물), 도관
날다, 빠르다, 높다
놀랄 놀라다, 두려워하다

높은 누각(樓)망루(觀)가 어찌나 높고 날렵하게 지어졌는지, 마치 하늘로 날아갈 것(飛) 같아 보는 사람을 놀라게(驚) 만든다는 뜻입니다. 당시 건축 기술의 정교함과 화려함을 찬양하는 표현입니다.

📝 제54강을 마치며

빽빽하게 들어선 궁전과 하늘을 찌를 듯한 누각. 황제의 권위와 나라의 위엄을 건축물로 표현한 것입니다.
겉모습만 화려했을까요? 아닙니다. 다음 55강에서는 궁궐 내부의 아름다운 장식들을 묘사한 '도사금수 화채선령(圖寫禽獸 畫彩仙靈)'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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