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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72강 - 춘추전국시대, 패권을 다투다 (晉楚更覇, 趙魏困橫)

by 쭈야야 202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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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72강 - 춘추전국시대, 패권을 다투다

晉楚更覇(진초갱패), 趙魏困橫(조위곤횡)

71강에서 태평성대를 이야기했다면, 오늘 72강부터는 혼란의 시기입니다.
춘추시대 강대국이었던 진나라와 초나라, 그리고 전국시대 합종연횡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조나라와 위나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다룹니다.


143. 백마흔세 번째 구절: 진초갱패 (晉楚更覇)

"진나라와 초나라가 번갈아 패자가 되었다"

춘추시대의 패권을 두고 다툰 두 강대국의 이야기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나라 이름 진나라, 나아가다, 억누르다
나라 이름 초나라, 모형, 회초리
다시 / 고칠 다시, 번갈아, 고치다
으뜸 패자, 두목, 으뜸가다

춘추오패 중 진(晉)나라 문공초(楚)나라 장왕이 서로 번갈아 가며(更) 천하의 패권(覇)을 쥐고 호령했다는 뜻입니다. 영원한 승자는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보여줍니다.

144. 백마흔네 번째 구절: 조위곤횡 (趙魏困橫)

"조나라와 위나라는 횡(연횡설)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강대국 진(秦)나라에 맞선 약소국들의 외교 전쟁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나라 이름 조나라, 찌르다
나라 이름 위나라, 빼어나다, 높다
곤할 곤하다, 괴롭다, 갇히다
가로 가로, 연횡책(외교술), 멋대로

전국시대, 조(趙)위(魏) 등 6국은 소진의 '합종책(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을 따르려 했으나, 장의의 '연횡책(橫, 진나라와 개별 수교)'에 속아 동맹이 깨지면서 큰 곤란(困)을 겪었습니다. 외교가 나라의 운명을 가른 사건입니다.

📝 제72강을 마치며

합종연횡(合從連橫).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정치판을 비유하는 말이죠.
조나라와 위나라의 실패는 '단결하지 않으면 강자에게 먹힌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전쟁의 역사 속에서 피어난 유명한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다음 73강에서는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망시킨' 이야기, '가도멸괵 천토회맹(假途滅虢 踐土會盟)'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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