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좋아하시나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는데요.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에 따라 건강효과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매일 커피를 마시면 나타날 수 있는 건강효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루 1잔 : 집중력 향상 및 장운동 지원
카페인이 100mg 정도 들어 있는 진한 커피 한잔은 몸에 나른함을 알리는 화학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일시적으로 차단해 경각심을 높여 집중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4시간 동안 모의 고속도로 주행이 진행되는 동안 중간에 마신 커피 한잔은 운전자들이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주었고 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드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장운동을 지원하여 원활한 배변활동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 역시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셨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라고 합니다.
하루 2잔 : 운동지구력 상승
미국 국제스포츠영양학회에 따르면 진한 커피 두잔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축구처럼 간헐적인 단거리 달리기를 하는 스포츠에서 지구력과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카페인의 양은 체중 1kg 당 3~6mg이라고 합니다.
몸무게가 65kg인 사람의 경우 하루 두잔 정도의 커피는 운동지구력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하루 3잔 : 뇌졸증 위험 감소
약 50만 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매일 3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중중 위험이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하루 3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17% 낮았다고 합니다.
하루 4잔 : 지방간 예방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해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19% 가량 낮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3~4잔의 커피는 간암 발병 위험을 2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커피의 항염증 효과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카페인이 간에서 대사될 때 생성되는 파라잔틴이라는 물질이 간의 흉터조식 형성을 늦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지라도 과하게 먹으면 신체에 부담을 주고 유익한 효과보다는 해로운 효과가 더 많이 남게 됩니다.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히 마시면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기호식품이 될 수 있지만 과하게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하루 1~3잔 정도 적당량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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