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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118강: 모시숙자(毛施淑姿) 공빈연소(工顰妍笑) 뜻과 해석 (전설적인 미녀와 참된 아름다움)

by 아키비스트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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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118강 - 전설적인 미녀 모장과 서시

毛施淑姿(모시숙자), 工顰妍笑(공빈연소)

오늘 118강은 눈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다고 전해지는 두 미녀, 모장과 서시. 찡그린 얼굴조차 아름다웠다는 그녀들의 미모를 천자문은 어떻게 묘사했을까요?


235. 이백서른다섯 번째 구절: 모시숙자 (毛施淑姿)

"모장과 서시는 맑고 아름다운 자태를 가졌다"

절세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두 여인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毛 털 모 털, 모장(오나라 미녀)
施 베풀 시 베풀다, 서시(월나라 미녀)
淑 맑을 숙 맑다, 얌전하다, 착하다
姿 맵시 자 맵시, 자태, 모습

오나라의 모장(毛嬙)과 월나라의 서시(西施)는 천하의 절세미녀로, 그 자태가 매우 맑고(淑) 아름다웠다(姿)는 뜻입니다. 서시는 '침어(沈魚, 물고기가 미모에 놀라 가라앉음)'라는 고사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236. 이백서른여섯 번째 구절: 공빈연소 (工顰妍笑)

"찡그리는 것도 공교롭고(아름답고), 웃는 것도 곱다"

무엇을 해도 예쁜, 미모의 끝판왕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工 장인 공 장인, 공교하다(솜씨 있다)
顰 찡그릴 빈 찡그리다, 근심하다
妍 고울 연 곱다, 예쁘다
笑 웃음 소 웃음, 웃다

서시가 가슴이 아파 얼굴을 찡그렸는데(顰), 그 모습조차 너무 아름다워(工) 이웃 여자가 따라 했다는 '동시효빈(東施效顰)'의 고사가 있습니다. 웃는(笑) 모습이 고운(妍)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 제118강을 마치며

아름다움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외모의 아름다움은 세월과 함께 흘러가는 법이죠.
다음 119강에서는 쏜살같이 흐르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 '연시매최 희휘낭요(年矢每催 曦暉朗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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