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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120강: 선기현알(璇璣懸斡) 회백환조(晦魄環照) 뜻과 해석 (우주의 질서와 달의 변화)

by 아키비스트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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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120강 - 밤하늘의 별은 돌고, 달은 차고 기운다

璇璣懸斡(선기현알), 晦魄環照(회백환조)

오늘의 마지막 수업 120강입니다.
119강에서 해(시간)를 이야기했다면, 120강은 별과 달(천문)입니다. 하늘에 매달려 도는 북두칠성과 차고 기우는 달의 순환 원리를 배웁니다.


239. 이백서른아홉 번째 구절: 선기현알 (璇璣懸斡)

"선기(북두칠성)는 매달려 돈다"

밤하늘의 별들이 규칙적으로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구슬 구슬, 선기(천체 관측 기구, 별)
구슬 구슬, 선기(별)
매달 매달다, 현수막
돌다, 관리하다, 주선하다

'선기(璇璣)'는 아름다운 구슬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북두칠성이나 천체를 관측하는 기구를 뜻합니다. 별들이 하늘에 매달려(懸) 빙글빙글 도는(斡) 우주의 운행 법칙을 묘사했습니다.

240. 이백마흔 번째 구절: 회백환조 (晦魄環照)

"그믐달과 초승달이 돌며 비춘다"

달이 차고 기우는 순환의 원리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그믐 그믐(달이 안 보임), 어둡다
넋, 달의 빛(초승달)
고리 고리, 돌다, 순환하다
비칠 비치다, 비추다

'회(晦)'는 달빛이 사라진 그믐을, '백(魄)'은 달빛이 처음 생기는 초승달을 뜻합니다. 달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차오르는 것을 반복하며(環) 세상을 비추는(照) 자연의 이치를 설명합니다.

📝 제120강을 마치며

별은 제자리를 돌고 달은 차고 기웁니다. 자연은 한시도 멈추지 않고 성실하게 자기 일을 합니다. 우리도 자연을 본받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연료와 불, 그리고 서늘함과 더위에 대한 이야기 '지신수우 영수길소(指薪修祐 永綏吉劭)'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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