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72

천자문 86강: 서기중용(庶幾中庸) 노겸근칙(勞謙謹勅) 뜻과 해석 (치우침 없는 삶과 겸손의 미덕) 📖 천자문 공부방: 제86강 - 중용의 도를 따르고, 겸손하고 삼가라庶幾中庸(서기중용), 勞謙謹勅(노겸근칙)지난 85강에서 맹자와 사어의 인품을 배웠습니다. 오늘 86강에서는 유교 사상의 핵심인 '중용(中庸)'과 '겸손(謙)'에 대해 배웁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마음과, 공을 세우고도 자만하지 않는 태도입니다.171. 백일흔한 번째 구절: 서기중용 (庶幾中庸)"중용에 가깝기를 바란다"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중용'의 도를 추구합니다.한자훈음의미 분석庶여러 서여러, 가깝다, 바라다幾몇 기몇, 가깝다, 바라다, 기미中가운데 중가운데, 맞다, 중용庸떳떳할 용떳떳하다, 쓰다, 중용'서기(庶幾)'는 '거의 ~에 가깝다' 혹은 '바라다'는 뜻입니다. 군자는 항상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범하면.. 2026. 2. 4.
[PLAY or MOVIE] #15. 박수칠 때 떠나라: 살인의 생중계, 미디어가 만든 거대한 연극 [PLAY or MOVIE] #15. 박수칠 때 떠나라살인도 생중계가 되나요 "자, 쇼타임!"강남 최고급 호텔에서 벌어진 칼부림 살인 사건. 용의자는 현장에서 잡혔다. 하지만 수사 과정은 전 국민에게 생중계된다. 장진 감독의 동명 연극을 본인이 직접 영화화한 이 작품은 미디어의 관음증과 대중의 호기심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수사극의 탈을 쓴 블랙 코미디이자 거대한 굿판이다.차승원의 카리스마와 신하균의 광기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우리는 묻게 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진실인가 아니면 자극적인 쇼인가.📋 작품 정보• 원작: 연극 (장진 작)• 영화: (2005)•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 신하균, 김지수🎭 STAGE vs SCREEN : 취조실과 스튜디오무대의 풍자: 닫힌 공간의 아이러니연극은 수사.. 2026. 2. 3.
[RX. 075] 퇴근길 클래식 추천: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건네는 미소,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클래식 처방전] 지친 퇴근길, 피식 웃음 짓게 만드는 소소한 위로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 거창한 위로는 부담스럽고그냥 어깨 한번 툭 치며 "수고했어, 밥 먹자" 하는 가벼운 인사가 그리울 때.소박하고, 귀엽고, 왠지 모르게 정감 가는가장 친근하고 유쾌한 멜로디를 처방합니다.이 곡은 당신의 무거운 어깨를 토닥여주는 작은 요정 같습니다.듣다 보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갈 거예요. 🎵 오늘의 처방 곡: 드보르작 - 유모레스크 7번 G플랫 장조※ 원제: A. Dvořák - Humoresques, Op. 101: No. 7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이 기차 여행을 하던 중 기차 바퀴의 덜컹거리는 리듬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입니다.제목 '유모레스크(Humoresque).. 2026. 2. 3.
천자문 85강: 맹가돈소(孟軻敦素) 사어병직(史魚秉直) 뜻과 해석 (순수함과 강직함의 가치) 📖 천자문 공부방: 제85강 - 맹자의 순수함과 사어의 강직함孟軻敦素(맹가돈소), 史魚秉直(사어병직)오늘의 마지막 수업 85강입니다. 이제 다시 인격 수양의 모델들을 만납니다.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와 죽음으로 왕에게 간언한 충신 '사어'를 통해 참된 선비의 자세를 배웁니다.169. 백예순아홉 번째 구절: 맹가돈소 (孟軻敦素)"맹가는 본바탕(소박함)을 도답게 했다"맹자는 사람의 본성을 선하게 지키는 것을 중요시했습니다.한자훈음의미 분석孟맏 맹맏이, 맹자軻수레 가수레, 맹자(이름)敦도타울 돈도탑다, 힘쓰다, 두텁다素흴/본디 소희다, 본바탕, 소박하다'맹가(孟軻)'는 맹자의 이름입니다. 그는 인간의 본성이 원래 착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며, 그 순수한 본바탕(素)을 도답게(敦, 두텁게) 지키고 힘써야 .. 2026. 2. 3.
[PLAY or MOVIE] #14. 해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인간의 욕망, 그 비극적인 안개의 기록 [PLAY or MOVIE] #14. 해무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욕망의 바다"바다 안개 끼면 아무것도 안 보여. 그때부턴 미치는 거야."망망대해 위 낡은 어선 '전진호'. 만선의 꿈을 안고 떠났지만 그들이 낚아 올린 것은 고기가 아니라 밀항자들이었다. 극단 연우무대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인 이 연극은 실제 사건(제7태창호 사건)을 모티프로 인간의 밑바닥 본성을 끔찍할 정도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봉준호가 제작하고 심성보가 연출한 영화판은 이 비극을 더욱 거대하고 습한 지옥도로 완성했다.안개(해무)는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도덕과 이성 그리고 인간성마저 가려버리는 거대한 커튼이다. 그 속에서 인간은 짐승이 된다.📋 작품 정보• 원작: 연극 (김민정 작)• 영화: (2014)• 감독: 심성보.. 2026. 2. 3.
[RX. 074] 산책 BGM 클래식 추천: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싱그러움, 멘델스존 '봄의 노래' [클래식 처방전] 살랑이는 바람, 따스한 햇살과 함께 걷는 기분 좋은 산책길창밖 날씨가 너무 좋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날.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 때,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면 딱 좋은 음악이 있습니다.가사 없는 노래지만 어떤 가사보다 더 명확하게 '기쁨'을 이야기하는 곡.당신의 산책길에 꽃가루를 뿌려주는 듯한 사랑스러운 피아노 곡을 처방합니다.이 곡을 들으며 걸으면, 평범한 골목길도 예쁜 꽃길처럼 느껴질 거예요.깡총깡총, 기분 좋게 걸어보세요. 🎵 오늘의 처방 곡: 멘델스존 - 무언가 5권 6번 '봄의 노래'※ 원제: F. Mendelssohn - Songs Without Words, Op. 62 No. 6 "Spring Song"'행복의 작곡가' 멘델스존이 남긴 피아노 소품집 중 가장.. 2026. 2.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