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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34강 - 난초의 향기, 소나무의 기상 (似蘭斯馨, 如松之盛)

by 쭈야야 2026.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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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34강 - 난초의 향기, 소나무의 기상

似蘭斯馨(사란사형), 如松之盛(여송지성)

지난 33강에서 부모님을 섬기는 정성을 배웠습니다.
오늘 34강에서는 그렇게 쌓은 덕행이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에 비유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난초와 늘 푸른 소나무를 통해 군자의 인품을 노래합니다.


67. 예순일곱 번째 구절: 사란사형 (似蘭斯馨)

"난초와 같아서 이(향기)가 향기롭다"

덕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난초처럼 좋은 향기가 납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같을 닮다, 비슷하다, 흉내내다
난초 란(난) 난초, 향초, 훌륭한 사람
이것, 이에, 잠시
향기 향기롭다, 명성

'난초(蘭)'는 깊은 산속에 홀로 피어도 그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립니다.
이처럼 훌륭한 인품이나 효심은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난초 향기(馨)처럼 은은하게 퍼져나가 사람들을 감화시킨다는 뜻입니다.

68. 예순여덟 번째 구절: 여송지성 (如松之盛)

"소나무와 같이 무성하다(변함이 없다)"

어려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합니다.

한자 훈음 의미
같을 같다, 만약, 따르다
소나무 소나무
가다, ~의(소유), 이것
성할 성하다, 무성하다, 담다

'소나무(松)'는 눈보라가 치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습니다.
효자의 마음과 군자의 절개도 이와 같아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항상 무성하게(盛) 푸르러야 함을 강조합니다.

📝 제34강을 마치며

난초의 그윽한 향기, 소나무의 변치 않는 푸르름. 우리 삶도 이런 향기와 기상을 품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남이 보든 안 보든 묵묵히 자신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비유를 지나, 오늘의 목표인 마지막 35강에서는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영원함, '천류불식 연징취영(川流不息 淵澄取映)'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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