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천자문 공부방: 제34강 - 난초의 향기, 소나무의 기상
似蘭斯馨(사란사형), 如松之盛(여송지성)

지난 33강에서 부모님을 섬기는 정성을 배웠습니다.
오늘 34강에서는 그렇게 쌓은 덕행이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에 비유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난초와 늘 푸른 소나무를 통해 군자의 인품을 노래합니다.
67. 예순일곱 번째 구절: 사란사형 (似蘭斯馨)
"난초와 같아서 이(향기)가 향기롭다"
덕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난초처럼 좋은 향기가 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似 | 같을 사 | 닮다, 비슷하다, 흉내내다 |
| 蘭 | 난초 란(난) | 난초, 향초, 훌륭한 사람 |
| 斯 | 이 사 | 이것, 이에, 잠시 |
| 馨 | 향기 형 | 향기롭다, 명성 |
'난초(蘭)'는 깊은 산속에 홀로 피어도 그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립니다.
이처럼 훌륭한 인품이나 효심은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난초 향기(馨)처럼 은은하게 퍼져나가 사람들을 감화시킨다는 뜻입니다.
68. 예순여덟 번째 구절: 여송지성 (如松之盛)
"소나무와 같이 무성하다(변함이 없다)"
어려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如 | 같을 여 | 같다, 만약, 따르다 |
| 松 | 소나무 송 | 소나무 |
| 之 | 갈 지 | 가다, ~의(소유), 이것 |
| 盛 | 성할 성 | 성하다, 무성하다, 담다 |
'소나무(松)'는 눈보라가 치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습니다.
효자의 마음과 군자의 절개도 이와 같아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항상 무성하게(盛) 푸르러야 함을 강조합니다.
📝 제34강을 마치며
난초의 그윽한 향기, 소나무의 변치 않는 푸르름. 우리 삶도 이런 향기와 기상을 품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남이 보든 안 보든 묵묵히 자신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비유를 지나, 오늘의 목표인 마지막 35강에서는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영원함, '천류불식 연징취영(川流不息 淵澄取映)'으로 찾아오겠습니다!
728x90
'천자문 공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천자문 공부방: 제36강 - 깊은 생각과 차분한 말씨 (容止若思, 言辭安定) (0) | 2026.01.25 |
|---|---|
| 천자문 공부방: 제35강 - 쉬지 않고 흐르며, 맑게 비추다 (川流不息, 淵澄取映) (0) | 2026.01.24 |
| 천자문 공부방: 제33강 - 살얼음 걷듯 조심하고, 아침저녁 문안하다 (臨深履薄, 夙興溫凊) (0) | 2026.01.24 |
| 천자문 공부방: 제32강 - 힘을 다하는 효, 목숨을 바치는 충 (孝當竭力, 忠則盡命) (0) | 2026.01.24 |
| 천자문 공부방: 제31강 - 효도가 곧 충성이다 (資父事君, 曰嚴與敬) (0) | 2026.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