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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58강 - 황제 알현, 별처럼 빛나는 신하들 (升階納陛, 弁轉疑星)

by 쭈야야 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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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58강 - 황제 알현, 별처럼 빛나는 신하들

升階納陛(승계납폐), 弁轉疑星(변전의성)

57강에서 연회의 흥겨움을 느꼈다면, 58강은 공식 행사의 엄숙함입니다.
황제를 뵙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신하들의 모습과 그들의 의복이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장관을 묘사했습니다.


115. 백열다섯 번째 구절: 승계납폐 (升階納陛)

"계단을 올라 임금에게 나아간다"

신하들이 조회를 위해 대전으로 오르는 모습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오를 오르다, 되(부피 단위)
섬돌 섬돌, 계단, 층계
들일 들이다, 바치다, 나아가다
섬돌 섬돌, 대궐 계단, 폐하

'승(升)''납(納)'은 모두 위로 올라가 바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하들이 궁궐의 섬돌(계단, 階/陛)을 차례로 밟고 올라가 임금님 전에 나아가는 엄숙한 의식의 한 장면입니다. '폐하(陛下)'라는 말도 '섬돌 아래'에서 우러러본다는 뜻에서 나왔죠.

116. 백열여섯 번째 구절: 변전의성 (弁轉疑星)

"고깔(관)이 구르는 것이 별인가 의심스럽다"

신하들의 관에 달린 구슬이 움직일 때마다 별처럼 반짝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고깔 고깔, 관(모자), 서두르다
구를 구르다, 움직이다, 옮기다
의심할 의심하다, 헷갈리다, 비슷하다
별, 세월, 성인

많은 신하들이 쓰고 있는 관(弁)에 달린 장식들이 움직일(轉) 때마다 반짝거려서, 마치 하늘의 별(星)이 아닌가 의심(疑)할 정도로 화려하고 장엄하다는 뜻입니다. 황실의 위엄을 시각적으로 멋지게 표현했죠.

📝 제58강을 마치며

별처럼 빛나는 인재들이 황제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힘이 되겠지요.
화려한 조회 뒤에는 지식을 보관하고 인재를 모으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음 59강에서는 궁궐 도서관과 기록 보관소 이야기, '우통광내 좌달승명(右通廣內 左達承明)'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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