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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공부방

천자문 공부방: 제60강 - 고전의 지혜와 모여든 인재들 (旣集墳典, 亦聚群英)

by 쭈야야 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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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60강 - 고전의 지혜와 모여든 인재들

旣集墳典(기집분전), 亦聚群英(역취군영)

오늘의 마지막 수업 60강입니다.
59강에서 궁궐에 도서관(광내전)을 지었다고 했죠? 그곳에 고대의 훌륭한 책(분전)을 모아 놓으니, 자연스럽게 천하의 영웅(인재)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이야기입니다.


119. 백열아홉 번째 구절: 기집분전 (旣集墳典)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았다"

중국 고대 제왕들의 위대한 서적들을 수집했습니다.

한자 훈음 의미 분석
이미 이미, 벌써, 다하다
모을 모으다, 모이다, 집합
무덤/책 무덤, 삼분(옛 책), 봉분
법, 경전, 오전(옛 책), 벼슬

'분전(墳典)'은 삼황(三皇)의 기록인 삼분(三墳)과 오제(五帝)의 기록인 오전(五典)을 합친 말로, 아주 오래되고 귀한 고전 서적을 뜻합니다.
이런 귀한 책들을 이미(旣) 궁궐 도서관에 모아두었다(集)는 뜻으로, 문화 강국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120. 백스무 번째 구절: 역취군영 (亦聚群英)

"또한 뭇 영웅(인재)들이 모여들었다"

좋은 책이 있는 곳에 훌륭한 인재가 모이는 법입니다.

한자 훈음 의미
또, 또한, 역시
모을 모으다, 모이다, 저축
무리 무리, 떼, 많다
꽃부리/영웅 꽃부리, 뛰어난 사람, 영웅

귀한 책이 모이니, 그것을 연구하고 나라를 다스릴 수많은(群) 영웅호걸과 인재들(英)또한(亦) 구름처럼 모여들었습니다(聚).
국가 번영의 핵심은 결국 '지식'과 '사람'에 있음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 제60강을 마치며

오늘 배운 '기집분전 역취군영'은 천자문이 그리는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입니다. 지식의 보고(도서관)를 세우고 그곳에 인재들이 모여 토론하는 풍경,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렇게 인재들이 모였으니, 그중에서도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다음 61강에서는 '두고종예 칠서벽경(杜稿鍾隷 漆書壁經)'으로, 서예와 학문으로 이름을 떨친 명필들의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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