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천자문 공부방: 제84강 - 수확과 세금, 그리고 신상필벌
税熟貢新(세숙공신), 勸賞黜陟(권상출척)

83강에서 씨를 뿌렸으니 84강에서는 수확을 합니다.
곡식이 익으면 세금을 내고 햇곡식을 바칩니다. 그리고 농사 실적에 따라 상과 벌을 내리는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까지 배웁니다.
167. 백예순일곱 번째 구절: 세숙공신 (税熟貢新)
"곡식이 익으면 세금을 내고, 햇곡식을 바친다"
가을 수확의 기쁨과 납세의 의무를 다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税 | 세금 세 | 세금, 구실 |
| 熟 | 익을 숙 | 익다, 무르익다, 능숙하다 |
| 貢 | 바칠 공 | 바치다, 공물, 천거하다 |
| 新 | 새 신 | 새롭다, 햇곡식 |
곡식이 익으면(熟) 그중 일부를 세금(税)으로 내고, 갓 수확한 햇곡식(新)은 나라(임금)와 조상에게 바칩니다(貢). 수확에 감사하고 의무를 다하는 모습입니다.
168. 백예순여덟 번째 구절: 권상출척 (勸賞黜陟)
"권하여 상을 주고, 내치거나 올린다"
성과에 따라 상을 주거나 벌을 주는 공정한 인사 관리입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勸 | 권할 권 | 권하다, 힘쓰다, 권장하다 |
| 賞 | 상줄 상 | 상주다, 칭찬하다 |
| 黜 | 내칠 출 | 내치다, 물리치다, 폄하하다 |
| 陟 | 오를 척 | 오르다, 승진하다 |
농사를 잘 지은 관리나 백성에게는 상을 주어 권장하고(勸賞), 못 한 자는 관직에서 내치고(黜), 잘한 자는 승진(陟)시킨다는 뜻입니다. 농사가 국가 경영 평가의 기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제84강을 마치며
땀 흘려 일한 만큼 거두고,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사회. 이것이 천자문이 말하는 공정한 세상입니다.
농사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 85강에서는 다시 '사람'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맹자와 사어, 두 인물의 인품을 다룬 '맹가돈소 사어병직(孟軻敦素 史魚秉直)'으로 이어집니다.
728x90
'천자문 공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천자문 공부방: 제86강 - 중용의 도를 따르고, 겸손하고 삼가라 (庶幾中庸, 勞謙謹勅) (0) | 2026.02.04 |
|---|---|
| 천자문 공부방: 제85강 - 맹자의 순수함과 사어의 강직함 (孟軻敦素, 史魚秉直) (0) | 2026.02.03 |
| 천자문 공부방: 제83강 - 남쪽 밭에서 기장과 피를 심다 (俶載南畝, 我藝黍稷) (0) | 2026.02.03 |
| 천자문 공부방: 제82강 - 다스림의 근본은 농사에 있다 (治本於農, 務茲稼穡) (0) | 2026.02.03 |
| 천자문 공부방: 제81강 - 아득히 먼 땅과 깊고 그윽한 산 (曠遠綿邈, 巖岫杳冥) (0) | 202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