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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X 클래식

33. [희곡 x 클래식] 전설 x 바그너 <로엔그린>

by 쭈야야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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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x 클래식] 이름을 물어선 안 되는 백조의 기사,
바그너의 <로엔그린>

전 세계 결혼식장의 국룰 BGM, '결혼 행진곡'의 원조!
"나의 이름도, 고향도 묻지 마시오."
백조를 타고 온 신비로운 기사와 그를 사랑한 여인.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거장 바그너의 가장 로맨틱한 작품입니다.

 

📚 작품 정보

  • • 원작: 중세 독일의 '백조의 기사' 전설
  • • 음악: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Lohengrin)>
  • • 특징: 바그너 입문용으로 가장 좋은 작품

1. 줄거리: 금기를 깬 대가

브라반트 공국의 공녀 엘자는 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습니다. 그때 백조가 끄는 배를 타고 은빛 갑옷의 기사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줍니다. 기사는 엘자와 결혼하는 대신 "나의 이름과 출신을 절대 묻지 말라"는 금기를 겁니다.

둘은 행복하게 결혼하지만, 악녀 오르트루트의 이간질에 흔들린 엘자는 첫날밤 결국 금기를 깨고 그의 정체를 묻습니다. 기사는 자신이 성배를 수호하는 기사 '로엔그린'임을 밝히고, 정체가 드러났기에 떠날 수밖에 없다며 백조를 타고 사라집니다.

 

2. 곡 감상: 천상의 아름다움 (유튜브 검색어 포함)

🎵 혼례의 합창 (Bridal Chorus)

검색어: Wagner Bridal Chorus

"딴 딴 따 단~" 신부가 입장할 때 나오는 그 곡입니다! 정작 오페라에서는 결혼식 후 침실로 입장할 때 불립니다. (재미있는 건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은 퇴장할 때 씁니다. 입장은 바그너, 퇴장은 멘델스존!)


🎵 1막 전주곡 (Prelude to Act 1)

검색어: Lohengrin Prelude Act 1

성배가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묘사한 곡입니다. 아주 높은 바이올린 소리로 시작해 점점 웅장해지는 사운드가 신비롭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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