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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61강 - 명필의 글씨와 벽 속의 경전
杜稿鍾隷(두고종예), 漆書壁經(칠서벽경)
지난 60강에서 영웅과 인재들이 모였다고 했습니다.
오늘 61강에서는 그 인재들 중에서도 뛰어난 서예가들과 역사적인 서적 발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룹니다. 초서와 예서의 대가, 그리고 진시황의 분서갱유 사건과 관련된 일화입니다.
121. 백스물한 번째 구절: 두고종예 (杜稿鍾隷)
"두도(杜度)의 초서(草書)와 종요(鍾繇)의 예서(隷書)"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서예가들의 글씨체를 칭송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杜 | 막을 두 | 막다, 팥배나무, 성(姓) |
| 稿 | 볏짚/원고 고 | 볏짚, 원고, 초서(글씨체) |
| 鍾 | 쇠북 종 | 종, 술잔, 성(姓) |
| 隷 | 종 례(예) | 종, 붙다, 예서(글씨체) |
후한의 두도(杜)는 흘림체인 초서(稿, 草)를 잘 썼고, 위나라의 종요(鍾)는 반듯한 예서(隷)를 잘 써서 후세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글씨는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받습니다.
122. 백스물두 번째 구절: 칠서벽경 (漆書壁經)
"옻칠한 글씨와 벽 속의 경전"
사라질 뻔한 귀중한 고전들이 발견된 일화입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漆 | 옻 칠 | 옻, 옻칠하다, 검다 |
| 書 | 글 서 | 글, 책, 편지 |
| 壁 | 벽 벽 | 벽, 진터, 낭떠러지 |
| 經 | 지날/글 경 | 글, 경전, 다스리다 |
'칠서(漆書)'는 종이가 없던 시절 대나무에 옻칠로 쓴 글씨를, '벽경(壁經)'은 진시황의 탄압을 피해 공자의 옛집 벽 속에 숨겨두었다가 훗날 발견된 경전을 말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대의 지혜가 끊어지지 않고 후세에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 제61강을 마치며
예술적인 글씨와 목숨 걸고 지켜낸 경전들. 문화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선조들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다음 62강에서는 이렇게 지켜낸 문화를 바탕으로 조정에 가득 찬 훌륭한 인재들의 모습, '부라장상 노협괴경(府羅將相 路俠槐卿)'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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