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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95강 - 연꽃은 피어나고 풀나무는 가지를 뻗는다
渠荷的歷(거하적력), 園莽抽條(원망추조)

오늘의 마지막 수업 95강입니다.
94강에서 마음이 즐거워지니, 이제 눈앞의 풍경이 들어옵니다. 개울가에 핀 연꽃과 정원에 우거진 풀과 나무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봅시다.
189. 백여든아홉 번째 구절: 거하적력 (渠荷的歷)
"개울의 연꽃이 또렷하고 밝다"
맑은 물 위에 피어난 연꽃의 자태가 선명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渠 | 개울 거 | 개울, 도랑, 크다 |
| 荷 | 연 하 | 연꽃, 짐, 메다 |
| 的 | 과녁 적 | 과녁, 밝다(적), 분명하다 |
| 歷 | 지날 력(역) | 지나다, 또렷하다(역), 역사 |
개울(渠)에 핀 연꽃(荷)이 밝고(的) 또렷하게(歷) 피어있는 모습입니다. '적력(的歷)'은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모양을 뜻하는 의태어입니다.
190. 백아흔 번째 구절: 원망추조 (園莽抽條)
"동산의 풀은 가지를 뻗는다"
정원의 식물들이 생명력 넘치게 자라는 모습입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園 | 동산 원 | 동산, 뜰, 밭 |
| 莽 | 우거질 망 | 우거지다, 풀, 거칠다 |
| 抽 | 뽑을 추 | 뽑다, 빼내다, 솟아나다 |
| 條 | 가지 조 | 가지, 조목, 곁가지 |
동산(園)에 있는 풀과 나무들(莽)이 쑥쑥 자라 가지(條)를 쭉쭉 뻗어 올리는(抽) 싱그러운 풍경입니다. 마음이 평화로우니 자연의 생명력이 온전히 느껴지는 것이죠.
📝 제95강을 마치며
연꽃과 풀나무. 화려한 궁궐(54강)이나 명승지(80강)와는 또 다른 소박하고 평화로운 아름다움입니다.
자연을 즐겼으니 이제 또 다른 즐거움, 나무와 과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음 96강에서는 '비파만취 오동조조(枇杷晩翠 梧桐早凋)'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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