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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 공부방: 제103강 - 친척과 친구, 어른과 아이의 음식 예절
親戚故舊(친척고구), 老少異糧(노소이량)

102강까지는 '무엇을 먹는가'였다면, 103강은 '누구와 어떻게 먹는가'입니다.
친척과 친구를 대접하고, 어른과 아이의 밥상이 달라야 한다는 장유유서의 예절을 배웁니다.
205. 이백다섯 번째 구절: 친척고구 (親戚故舊)
"친척과 옛 친구들"
집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입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분석 |
|---|---|---|
| 親 | 친할 친 | 친하다, 어버이, 친척(내척) |
| 戚 | 겨레 척 | 친척(외척), 슬퍼하다 |
| 故 | 연고 고 | 연고, 옛날, 친구 |
| 舊 | 옛 구 | 옛, 친구, 오래되다 |
'친척(親戚)'은 집안 식구들을, '고구(故舊)'는 오래 사귄 벗을 말합니다. 이런 손님들이 찾아오면 정성껏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206. 이백여섯 번째 구절: 노소이량 (老少異糧)
"늙은이와 젊은이는 양식(음식)을 달리한다"
어른은 더 부드럽고 좋은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 한자 | 훈음 | 의미 |
|---|---|---|
| 老 | 늙을 로(노) | 늙다, 어른, 노련하다 |
| 少 | 적을/젊을 소 | 적다, 젊다, 어리다 |
| 異 | 다를 이 | 다르다, 기이하다, 달리하다 |
| 糧 | 양식 량(양) | 양식, 먹이, 식량 |
손님을 대접할 때나 평소 식사 때, 노인(老)과 젊은이(少)의 음식(糧)을 달리(異) 해야 합니다. 소화력이 약한 어르신께는 더 부드럽고 맛있는 것을 대접하는 것이 공경(장유유서)의 표현입니다.
📝 제103강을 마치며
식사 한 끼에도 예절이 깃들어 있습니다. 맛있는 반찬을 어른 쪽으로 밀어드리는 작은 행동이 바로 '노소이량'의 실천입니다.
이제 집안 내부의 일상으로 들어갑니다. 다음 104강에서는 아내의 역할과 내조, '첩어적방 시건유방(妾御績紡 侍巾帷房)'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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